ACL 활짝 웃지 못한 K리그..포항 '퇴장+완패', 전북 '박빙첫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주춤하고, 전북 현대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포항은 25일 저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나고야(일본)에 0대3로 완패했다.
1승1패를 기록한 포항(승점 3)은 나고야(승점 6)에 이어 2위로 내려앉았다.
전북은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골득실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주춤하고, 전북 현대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포항은 25일 저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나고야(일본)에 0대3로 완패했다. 1승1패를 기록한 포항(승점 3)은 나고야(승점 6)에 이어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포항의 패배는 베스트 멤버 신광훈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광훈은 후반 18분 카키타니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이어 나고야는 페널티킥으로 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김기동 포항 감독은 "전반에 실점을 한 뒤 후반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지만 퇴장이라는 큰 변수로 인해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26일 새벽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치앙라이(태국)와의 H조 1차전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북은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골득실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에 밀려 조 2위가 됐다. 오사카는 이날 탬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를 2대0으로 물리쳤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2-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감바 오사카와의 다음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교체 카드를 활용했는데 경기 흐름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는 바람에 실점을 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면서 "오사카전이 조 1위가 걸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승리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현, '도시어부3' 녹화 중 계좌 해킹→200만원 피해 "이래저래 거지"
- "건물 줄 뻔" '2조재산설' 서장훈, 문채원 레전드 애교에 사심 폭발
- 의사 홍혜리 "청소년 첫관계..비닐봉투 피임 등 엽기적인 사례 많아"
- 박지윤 '상위 1% 부자 남편' 급여만 34억→'이시영 남편♥' 연 매출 25억의 '청담동 사업가'
- '주진모♥' 의사 민혜연, 은밀한 속사정 '성욕' 공개
- [SC리뷰]오마이걸 승희 "가족 부양 중, 집도 땅도 사드렸다"…김구라도…
- [SC리뷰] 에녹, ♥강혜연과 본격적으로 썸 타나?…소개팅부터 '핑크빛'…
- [단독] 방탄(BTS) RM 여동생, 성수동에 카페 오픈 "동생아 새로운…
- [SC이슈] "악감정無"…대만男, 엔믹스 성희롱 사과→싸늘한 여론
-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첫 일정은 야구 직관 "꿈이면 깨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