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딸 때려 숨지게 한 40대 계모 구속
보도국 2021. 6. 26. 08:47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계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40살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경남 남해군 자택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과 발 등으로 의붓딸 13살 B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양의 몸 여러 군데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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