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월드컵+유로 넘사벽 역사,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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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클럽뿐 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역사를 계속 써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럽 선수 중 유로대회와 월드컵 득점을 합쳐 최다골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그는 유로와 월드컵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총 21골을 넣으며, 2위 미로슬라브 클로제(독일, 19골)를 2골 차로 제쳤다.
그는 첫 메이저 대회인 유로 2004에서 2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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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클럽뿐 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역사를 계속 써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럽 선수 중 유로대회와 월드컵 득점을 합쳐 최다골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호날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유로와 월드컵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총 21골을 넣으며, 2위 미로슬라브 클로제(독일, 19골)를 2골 차로 제쳤다.
그는 첫 메이저 대회인 유로 2004에서 2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클럽에서 맹활약한 것과 달리 메이저 대회에서는 다소 약했다. 매 대회마다 꾸준히 골을 넣었음에도 폭발적인 득점력과 거리가 멀었다. 월드컵에서는 3연속 1득점에 그쳤고, 유로 대회에서도 2016 대회까지 3골 이상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나이가 들수록 더 강해졌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메이저 대회 첫 해트트릭을 신고했고, 마의 3골 고지를 넘겼다.
이번 유로2020은 절정 그 자체다. 그는 조별리그에서만 5골을 넣으며, 역대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가 아직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골든볼(득점왕)은 물론 알리 다에이(이란)가 보유한 A매치 최다골 기록(109골)까지 완전히 넘어설 기회를 잡았다. 그는 1골 만 더 넣으면 통산 110호골로 다에이 기록을 완전히 넘어서게 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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