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이템] 콧잔등 땀나는 여름, 시원한 마스크 어때요?

윤다정 기자 2021. 6. 2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콧잔등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마스크'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장시간 두꺼운 마스크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이 더위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를 고려해 귀가 아프지 않도록 고탄력 넓적밴드를 사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깨끗한나라·공영쇼핑 '비말차단 마스크' 선봬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전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5.19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가만히 있어도 콧잔등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마스크'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장시간 두꺼운 마스크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이 더위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위생용품 업체들은 기존 방역용 마스크보다 통기성이 우수한 비말차단용(KF-AD) 마스크와 더 가벼워진 마스크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가 지난달 출시한 '크리넥스 KF-AD 라이트핏 쿨 마스크'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 편안하게 사용하도록 모시옷과 같은 접촉냉감 원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접촉냉감 원리란 피부에 닿았을 때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 피부에서 옷감으로 빠르게 열이 이동,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원리다. 필터 일체형 외피원단을 사용해 기존 크리넥스 마스크와 비교했을 때 두께는 42% 얇지만, 접촉냉감지수는 19% 더 높다.

또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은 귀 끈 덕분에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귀가 받는 자극이 덜하고 편안하다. 필터와 밴드는 모두 국산 소재를 적용했으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보풀이 적은 원자재를 사용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허가를 획득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필터의 세균여과효율(BFE)은 99% 이상이며, 코로나19의 주 감염 경로로 알려진 비말(침방울)도 차단한다.

© 뉴스1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귀편한 마스크(KF-94)'는 기존 '황사방역용 마스크'와 비교해 중량을 55% 줄인 경량 소재를 적용, 통기성을 강화했다.

마스크를 쓰고 말하는 상황을 고려해 새부리형의 2D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마스크 전면부의 초음파 패턴은 구김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를 고려해 귀가 아프지 않도록 고탄력 넓적밴드를 사용했다.

깨끗한나라는 일상 생활 중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숨편한 마스크(KF-AD)'도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3단 접이식 입체구조 설계, 초경량 신축성 이어밴드를 적용해 통기성과 착용감이 좋다. 또한 MB필터를 적용해 효과적으로 비말을 차단할 수 있다. 1장씩 티슈처럼 뽑아서 쓸 수 있도록 1박스 50개입 형태로 판매한다.

© 뉴스1

공영쇼핑도 오는 29일 오후 2시40분부터 방송을 통해 '맘편히 퓨어월드 KFAD 마스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3중 구조의 고밀도·고효율 필터가 생활 속 각종 유해균과 미세먼지를 차단하며, 새부리형 입체 구조를 적용해 마스크가 입술에 닿지 않고 숨쉬기 편하도록 만들어졌다.

총 150매로 마스크 5매가 지퍼백 하나에 포장되어 있다. 크기는 대형, 중형, 소형 등 3가지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