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야수 이성곤과 한화내야수 오선진, 1-1로 맞바꾸었다.

정태화 2021. 6. 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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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한화가 전격적으로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외야수 이성곤을 한화로 보내고 내야수 오선진을 받았다.

2014년 두산 2차 3라운드 32순위로 프로에 들어 온 이성곤은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해 1군 통산 94게임에서 타율 0.253을 기록했고 오선진은 2008년 2차 4라운드 26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선진은 896게임에서 타율 0.238을 기록했다.

삼성에서 이성곤은 외야수로 끼어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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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오선진(왼쪽)과 이성곤
삼성과 한화가 전격적으로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외야수 이성곤을 한화로 보내고 내야수 오선진을 받았다.

2014년 두산 2차 3라운드 32순위로 프로에 들어 온 이성곤은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해 1군 통산 94게임에서 타율 0.253을 기록했고 오선진은 2008년 2차 4라운드 26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선진은 896게임에서 타율 0.238을 기록했다.

삼성에서 이성곤은 외야수로 끼어들 자리가 없다. 삼성 외야에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구자욱을 비롯해 박해민 호세 피렐라에다 김헌곤 김동엽 등 쟁쟁한 멤버들이 포진하고 있다. 타격과 수비력까지 약한 이성곤으로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바람에 이성곤은 올시즌에 단 2게임에 2타석만 소화했을 뿐이다. 지난 6시즌동안 94게임밖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이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리빙딩중인 한화에서 내야수인 오선진도 자리를 찾지 못했다. 하주석 정은원 노시환에다 박정현 조현민 등이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어 아직 젊은 피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오선진은 올시즌에 단 한게임도 출장하지 못했다.

물론 이성곤과 오선진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지만 주전보다는 백업으로 활용되겠지만 출장기회는 지금보다는 더 많아질 것이 확실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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