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2번째 선발 등판+2승 도전, 몰리나와 배터리

[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광현이 시즌 2승에 한 번 더 도전한다.

세인트루이스 투수 김광현은 6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미국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시즌 12번째 등판이다. 김광현은 11경기에서 1승 5패, 50.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무난하게 피칭하고 있었으나 5회 대타와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야디어 몰리나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피츠버그는 좌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스위치 타자를 포함해 우타자 8명을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자료사진=김광현)

※ 세인트루이스 선발 라인업

딜런 칼슨(CF)-폴 골드슈미트(1B)-놀란 아레나도(3B)-타일러 오닐(LF)-야디어 몰리나(C)-토미 에드먼(2B)-라스 눗바(RF)-에드먼도 소사(SS)-김광현(P)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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