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디지털 대전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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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경북경제진흥원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자가 진단 툴을 개발해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단결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중 강화해야 할 분야는 경북경제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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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경제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출 감소, 온라인 매출 증가 등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대전환기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디지털 대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경북경제진흥원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자가 진단 툴을 개발해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진단은 온라인 마케팅역량, 최고경영자(CEO) 온라인 몰입도, 온라인 마케팅 성과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마케팅 역량은 온라인 제품 구성, 비용 효용성, 온라인 쇼핑 편의성, 고객경험관리 등 4개 영역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내 온라인 판매 중소기업 208개사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평균은 68.0(100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매출 규모별로는 월 100만원 미만 59.2, 1000만원 미만 63.5, 1억원 미만 70.3 등의 순으로 매출이 적을수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100만원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은 판매 프로모션(40.8), 다양한 유통채널 판매(47.4), 상세페이지 최적화(57.9), 제품구성 및 가격차등(59.2)의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단결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중 강화해야 할 분야는 경북경제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온라인 마케팅 초보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하는 온라인 아카데미 지원 △제품구성 및 가격차등을 위한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창록 원장은 "자가 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별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연계 지원, 도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대전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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