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 제라드, 토트넘 감독 후보 중 한 명

이형주 기자 2021. 6. 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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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41)가 토트넘 핫스퍼 신임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 는 25일 "소식통에 따르면 현 레인저스 FC의 감독이자, 리버풀 FC 출신의 스티븐 제라드 역시 토트넘 핫스퍼의 신임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신임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가 누누 감독을 좋아하고, 그와 막역한 호르헤 멘데스와도 친해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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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티븐 제라드(41)가 토트넘 핫스퍼 신임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 "소식통에 따르면 현 레인저스 FC의 감독이자, 리버풀 FC 출신의 스티븐 제라드 역시 토트넘 핫스퍼의 신임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카라바오 컵 결승전을 앞두고 주제 무리뉴를 경질했다. 무리뉴 경질 직후부터 새 감독 선임에 나섰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흐, 안토니오 콘테, 파울루 폰세카, 젠나로 가투소 등 모두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 시점 토트넘 감독직에 가까운 이는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다. 매체는 "토트넘의 신임 단장인 파비오 파라티치가 누누 감독을 좋아하고, 그와 막역한 호르헤 멘데스와도 친해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고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는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이에 제라드 역시 레이더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라드 감독은 직전 시즌 셀틱 FC의 독주 체제를 끝내고 레인저스의 무패 우승을 만들며 지도력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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