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종 결정은 토트넘 잔류?.. "수개월 협상 끝에 재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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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1/2022시즌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것일까.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영국 '풋볼 팬 캐스트'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이 수개월의 협상 끝에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곧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지난해 11월부터 손흥민과 협상했다. 토트넘은 정말 확신하고 있다. 이제 계약을 마무리할 때"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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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은 2021/2022시즌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것일까.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영국 ‘풋볼 팬 캐스트’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이 수개월의 협상 끝에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곧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에 손흥민과의 재계약 여부는 화두다. 손흥민은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아직 2년이 남았지만 토트넘은 지난해부터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했다. 알려진 재계약 조건은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하고 주급을 팀 내 최고 수준인 20만 파운드(약 3억 1,380만원) 이상 지급하는 것이다.
아직 손흥민은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손흥민은 무엇보다 우승을 원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에 계속 머문다면 우승 도전도 그만큼 어려워진다. 그러나 분위기는 손흥민의 잔류와 재계약으로 움직이고 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지난해 11월부터 손흥민과 협상했다. 토트넘은 정말 확신하고 있다. 이제 계약을 마무리할 때”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에 사인할 것이라고 했다.
‘풋볼 팬 캐스트’는 로마노의 손흥민 재계약 발언이 토트넘 팬들에게는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제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케인은 2024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케인의 주위 분위기는 이적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 우승하기 위해서다. 현재 케인에게 관심 갖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다.
‘풋볼 팬 캐스트’는 “케인은 자신의 엄청난 골 기록에 우승 경력을 더하고 싶어 한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며 케인이 두 팀의 구애를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렇기에 손흥민의 재계약 뉴스는 토트넘에 고무적일 것이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팀 내 중요한 선수다. 로마노의 손흥민 재계약 발언은 모두에게 큰 힘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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