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탄탄한 원유 수요..WTI 74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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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오른 7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추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회동 전부터 나오고 있지만, 산유량 증가는 넘치는 수요를 따라가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유가는 강세 쪽에 더 기울고 있다.
프라이스 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선임애널리스트는 근래 유가 상승세를 두고 "전세계 원유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빨리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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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오른 7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오는 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동을 주시하고 있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추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회동 전부터 나오고 있지만, 산유량 증가는 넘치는 수요를 따라가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유가는 강세 쪽에 더 기울고 있다.
프라이스 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선임애널리스트는 근래 유가 상승세를 두고 “전세계 원유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빨리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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