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실축 등 부진 모라타, SNS 통해 살해위협.. 가족까지 '분노'

우충원 2021. 6. 2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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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로 모라타가 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에 폭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모라타가 최근 SNS에 쏟아지고 있는 비난에 대해 증오가 생겼다.  그는 유로2020 기간 동안 가족들이 끔찍한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팬들은 모라타에 비난을 퍼부었고 그 비난은 가족들에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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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에 폭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모라타가 최근 SNS에 쏟아지고 있는 비난에 대해 증오가 생겼다.  그는 유로2020 기간 동안 가족들이 끔찍한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로 2020에 나서고 있는 모라타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스웨덴-폴란드전에서 연달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  슬로바키아와 3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팬들은 모라타에 비난을 퍼부었고 그 비난은 가족들에게 이어졌다. 특히 SNS로 이어진 비난에는 살해 위협 등 선을 넘는 행위도 있었다.

모라타는 "사람들이 내 입장에 서서, 내 가족에 대한 위협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네 아이들을 죽이고 싶다'고 말한다. 나는 방 밖에 휴대폰을 둬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아이들이 모라타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는데, 사람들은 그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복잡하다. 사람들이 기회를 놓쳤다고 야유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한계가 있다"라고 분노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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