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흐리고 비..영서 아침에 국지성 호우

김경목 2021. 6. 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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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한지방과 서해상에 형성된 비 구름대가 시속 40㎞로 동진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 이후에 소나기구름대와 비구름대가 합쳐져 영서 중남부지역에서 내리던 소나기가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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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한지방과 서해상에 형성된 비 구름대가 시속 40㎞로 동진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 이후에 소나기구름대와 비구름대가 합쳐져 영서 중남부지역에서 내리던 소나기가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서에선 오전 6시를 전후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하천과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12시 이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산발적으로 내리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영서 10~40㎜, 영동 5~20㎜로 예상된다.

기온은 영서 25도 내외에서 머물겠고 영동은 23도 내외로 선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상에는 27일까지 해무가 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윤영문 예보관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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