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델타 변이, 최소 85개국 확산..전염성 가장 높아"

강청완 기자 2021. 6. 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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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변이(의 출현)이 예상되며 계속 보고될 것이며, 그것이 바이러스가 하는 것이고 그들은 진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전염을 막으면서 변이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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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인도발 델타 변이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변이(의 출현)이 예상되며 계속 보고될 것이며, 그것이 바이러스가 하는 것이고 그들은 진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전염을 막으면서 변이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안젤라 시망 WHO 사무차장은 1∼2달 안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이 추가로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망 사무처장은 지금까지 최소 3개 백신 제조사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긴급 사용 승인을 받게 되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이 가능합니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 모더나, 시노팜과 시노백이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사진=WHO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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