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함께했던 포르투갈 코치 "FC포르투행 충분히 가능"

서재원 기자 2021. 6. 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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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베이징 궈안)와 함께했던 포르투갈 출신 루이 모타 코치가 김민재의 FC포르투행을 추천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자질을 갖췄고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다"라고 말하며 포르투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르투갈의 또 다른 매체 '헤코르드'는 지난 21일 "포르투와 베이징이 김민재의 이적에 합의했다. 포르투는 김민재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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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FC포르투 이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함께했던 포르투갈 출신 루이 모타 코치가 김민재의 FC포르투행을 추천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자질을 갖췄고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다”라고 말하며 포르투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르투갈의 또 다른 매체 ‘헤코르드’는 지난 21일 “포르투와 베이징이 김민재의 이적에 합의했다. 포르투는 김민재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민재에 대한 소개는 그와 인연이 있는 모타 코치가 직접했다. 현재 중국 U-19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그는 2019년까지 베이징에 소속돼 있었다. 김민재와는 2019년 1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모타 코치는 “베이징이 영입할 당시에도 김민재는 잘 알려진 선수였다. 베이징에 온 직후에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포르투행은 충분히 가능하다. 김민재는 능력적인 면에서도 뛰어나고, 중국 선수들보다 적응을 더 잘할 것이다. 포르투에서 적응만 잘 한다면, 그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김민재는 많은 능력이 있고 매우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김민재와 베이징의 계약은 올해 말까지다. 베이징이 이적료를 벌기 위해선, 여름 이적시장 내 그를 팔아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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