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측면 지배자' 고젠스, 사실 경찰 될 뻔..'다리 길이 달라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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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의 스타로 떠오른 로빈 고젠스(아탈란타)는 사실 축구 선수가 아닌 경찰이 될 뻔했다.
신체적 문제로 경찰 시험에서 탈락했고 축구 선수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고젠스는 축구 선수가 아닌 경찰이 되어 라인란트-팔츠 거리를 순찰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고젠스는 네덜란드의 비테세에서 프로 생활을 하기 전 경찰 시험에 도전했고 최종 신체 검사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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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의 스타로 떠오른 로빈 고젠스(아탈란타)는 사실 축구 선수가 아닌 경찰이 될 뻔했다. 신체적 문제로 경찰 시험에서 탈락했고 축구 선수가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고젠스는 축구 선수가 아닌 경찰이 되어 라인란트-팔츠 거리를 순찰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고젠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포르투갈과의 2차전에서 요주아 키미히와 함께 윙백으로 출전해 독일의 4-2 대승을 이끌었다. 공수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런 고젠스가 축구 선수로 활약하지 못할 뻔했다. 사실 그는 경찰이 되길 원했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고젠스는 네덜란드의 비테세에서 프로 생활을 하기 전 경찰 시험에 도전했고 최종 신체 검사에서 탈락했다. 매체는 "고젠스의 두 다리 길이는 0.5mm 차이가 났고 경찰 측은 고젠스의 신체적 결함을 이유를 들어 탈락시켰다"라고 언급했다.
좌절에 빠진 고젠스에게 힘을 준 건 아버지였다. 그의 아버지는 고젠스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고젠스가 축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고젠스는 이제 독일 측면 수비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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