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나선 아스널, 화이트 개인 협상은 시간문제

한만성 2021. 6. 2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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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브라이턴 수비수 벤 화이트(23)를 영입하는 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화이트 영입을 추진한 아스널은 지난주 한 차례 브라이턴에 제시한 이적료를 거절당했다.

그러나 브라이턴은 아스널이 화이트를 영입하려면 구단이 자체적으로 책정한 그의 이적료를 100% 부담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토니 블룸 브라이턴 구단주 또한 아스널이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한다면 화이트를 놓아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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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수비수 벤 화이트, 아스널 이적 임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브라이턴 수비수 벤 화이트(23)를 영입하는 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화이트 영입을 추진한 아스널은 지난주 한 차례 브라이턴에 제시한 이적료를 거절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아스널은 화이트의 이적료로 브라이턴에 4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27억 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브라이턴은 아스널이 화이트를 영입하려면 구단이 자체적으로 책정한 그의 이적료를 100% 부담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직 브라이턴이 화이트의 이적료를 얼마나 요구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의 25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최근 브라이턴에 총액이 5000만 파운드(약 784억 원)를 상회하는 제안을 했다. 현재 양측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와 아스널의 개인 협상은 별 문제없이 합의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토니 블룸 브라이턴 구단주 또한 아스널이 적절한 이적료만 제시한다면 화이트를 놓아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아스널과 브라이턴은 이적료 지급 방식을 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다. 아스널은 이적료를 장기간에 걸쳐 분할 지급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아스널과 브라이턴은 지급 방식을 논의 중이라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화이트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지만, 미드필더로 한칸 올라서서 뛸 수도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그는 2019/20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활약한 후 올 시즌에는 브라이턴에서 프리미어 리그 36경기에 출전했다. 화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펼친 활약을 인정받아 현재 EURO 2020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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