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이학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다음 달 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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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이학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 산하 공기업인 하남도시공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과 주택보급 등 도시운영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3월 최수만 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가 '다주택 보유 논란'이 일면서 내정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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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이학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 산하 공기업인 하남도시공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과 주택보급 등 도시운영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함께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 중이다.
인사권자인 김상호 시장은 “신임 이학수 사장이 그간 이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 등 도시공사의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선 도덕성과 업무능력 등에서 이 사장에게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다음 달 1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2024년 6월까지 3년이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3월 최수만 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가 ‘다주택 보유 논란’이 일면서 내정을 철회한 바 있다.
하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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