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쏘나타 N라인 시승한다

조병욱 2021. 6. 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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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N라인 시승 행사가 열린다.

25일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고객이 쏘나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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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N라인 시승 행사가 열린다.

25일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고객이 쏘나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내 인기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라인을 시승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을 즐기는 서비스다.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제페토에서 구현된 쏘나타 N 라인
현대차는 잠재 고객인 MZ세대에게 쏘나타를 노출시키면서 동시에 기술에서 앞서간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제페토에서 쏘나타와 함께한 콘텐츠를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를 매개체로 MZ세대가 주된 사용자인 가상세계 플랫폼까지 고객경험을 확장해 신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향후에도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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