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사태에서 배운 교훈' EPL, 유소년 팀에게 심장 제세동기 자금 지원

반진혁 기자 2021. 6. 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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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소년 팀에게 심장 제세동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25일(한국시간) "EPL이 유로 2020에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태를 보고 유소년 팀에게 생명을 구할 심장 제세동기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오전 1시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로 2020 B조 예선 1차전 전반 44분 경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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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소년 팀에게 심장 제세동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25일(한국시간) "EPL이 유로 2020에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태를 보고 유소년 팀에게 생명을 구할 심장 제세동기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오전 1시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로 2020 B조 예선 1차전 전반 44분 경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의식을 잃었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해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에릭센의 의식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고 병원으로 후송되면서 경기는 중단 후 다시 치러지기도 했다.

이후 에릭센이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렸고,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장 제세동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온 안부 메시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난 괜찮다"며 몸 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몸 상태가 호전된 에릭센은 병원에서 퇴원했다. 이후 덴마크 대표팀 훈련장으로 향했고, 동료들을 찾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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