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LCK] 깊어만 가는 한화생명-DRX의 한숨

박상진 2021. 6. 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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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대로 결과가 나왔고, 하위권 팀의 고민은 깊어만 갔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끝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3주 3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와 DK가 승리를 거뒀다.

kt와 DRX가 대결한 1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kt가 승리했고, 2경기에서는 DK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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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대로 결과가 나왔고, 하위권 팀의 고민은 깊어만 갔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끝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3주 3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와 DK가 승리를 거뒀다. kt와 DRX가 대결한 1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kt가 승리했고, 2경기에서는 DK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격파했다.

1경기에서는 kt가 승리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는 DRX의 돌진 조합을 잘 대응한 kt가 승리를 거뒀고, 2세트에서는 아예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한 것. kt가 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블랭크' 강선구의 정글링은 많은 선수가 호평했고, 나머지 선수들까지 이에 호응하며 DRX를 5연패 수렁에 밀어넣었다. 매 경기 SNS를 통해 코멘트를 남기던 김대호 감독은 "특이점이 오기 전까지 코멘트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 경기 결과로 kt는 2승 3패 세트득실 1로 5위에 올랐고, DRX는 개막 5연패를 이어갔다.

DK와 한화생명의 대결 역시 DK의 승리로 끝났다. 한화생명은 1세트 '쵸비' 정지훈의 요네가 등장하며 DK를 압도해 2승 희망을 밝혔지만 DK는 같은 방법에 두 번 당하지 않았고 경기는 동점이 됐다. 마지막 세트에서 그웬과 세트를 상대에게 내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DK는 신짜오와 룰루-유미를 가져왔고 탑에서부터 경기를 지배하며 결국 협곡 전체를 점령하며 승리했다. 프레딧 브리온에 패하며 위기에 빠졌던 DK는 다시 승을 올리며 4승 2패로 선두권 유지에 성공했지만, 한화생명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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