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투수 윤성환,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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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구속됐던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40)에게 승부조작 혐의까지 더해졌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정헌 부장검사)는 25일 윤성환을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지인으로부터 선발등판 경기에서 1회 볼넷 허용, 4회 이전 일정 점수 이상의 실점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불법 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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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구속됐던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40)에게 승부조작 혐의까지 더해졌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정헌 부장검사)는 25일 윤성환을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지난해 9월 지인으로부터 선발등판 경기에서 1회 볼넷 허용, 4회 이전 일정 점수 이상의 실점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에 입단한 뒤 2020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통산 425경기 135승 106패 평균자책점 4.23의 기록을 남긴 KBO리그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09년 14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의 4년 연속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014 시즌 종료 후에는 4년 총액 80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2015년 10월 해외 원정 도박 연루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빚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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