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만 있다면' 프랑스 대표팀, 메이저 대회 14경기 무패 행진 중

[스포탈코리아] 은골로 캉테(첼시)만 있다면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두려울 것이 없다. 캉테와 함께 한 프랑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캉테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캉테와 프랑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세계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를 꼽으라면 단연 캉테라고 할 수 있다. 한때 부상에 시달리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내 극복해내고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2020/21시즌 캉테는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은 변함없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랑스의 우승을 견인했다. 캉테는 엄청난 활동량과 더불어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데 상대팀으로서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캉테의 활약에 힘입은 프랑스 대표팀은 메이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트리뷰나'에 따르면 14경기 11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는 다가오는 유로2020 16강에서 스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위스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터키를 3-1로 격파하며 극적으로 16강행 막차를 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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