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신광훈 퇴장 악재' 포항, 나고야에 0-3 완패..1승 1무

반진혁 기자 2021. 6. 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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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나고야 그램퍼스에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지난 25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나고야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예선 2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주도권을 내준 포항은 전반 17, 30분 권기표가 연이어 슈팅을 연결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후반 37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나고야에 0-3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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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나고야 그램퍼스에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지난 25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나고야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예선 2차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타쉬가 원톱을 구성했고 임상협, 크베시치, 권기표가 뒤를 받쳤다. 신진호와 이수빈이 허리에서 공수를 지켰고 강상우, 권완규, 전민광, 신광훈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포항은 초반부터 나고야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고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주도권을 내준 포항은 전반 17, 30분 권기표가 연이어 슈팅을 연결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선제골은 나고야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카키타니가 강력하게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포항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타쉬, 권기표, 크베세치를 빼고 이승모, 그랜트 고영준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후 활발한 공격을 펼치면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나고야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8분 신광훈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포항은 설상가상으로 수적 열세까지 맞았다. 신광훈이 경고 누적을 통해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후 나고야에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후반 37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나고야에 0-3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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