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라인업] '구스타보-바로우 라인 가동'..전북, 치앙라이전 선발 공개

신동훈 기자 2021. 6. 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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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가 치앙라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선발을 공개했다.

전북은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밀리 스타디온에서 치앙라이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우승을 위해 우선 조별리그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

전북은 치앙라이(태국), 감바 오사카(일본),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와 H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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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북현대가 치앙라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선발을 공개했다.

전북은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밀리 스타디온에서 치앙라이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 시즌 ACL에서 5년 주기설과 10년 주기설이 공존하는 팀이다. 5년에 한번 결승에 가고 10년에 한번 우승한다는 미신과 같은 이야기에서 가져온 단어다. 실제로 전북은 2006년과 2016년 ACL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결승에 올랐으나 알 사드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위에 언급된 말에 따르면 전북은 올 시즌 결승에 올라야 한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16일 열린 ACL 미디어데이에서 "주기설대로 결승전에 오른다면 반드시 우승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북은 우승을 위해 우선 조별리그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 전북은 치앙라이(태국), 감바 오사카(일본),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와 H조에 포함됐다. 전력 분석에 더해 송범근, 이유현이 올림픽 명단에 차출되며 빠진 공백을 채워야 한다. 현지 적응도 관건이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서 치앙라이를 상대하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많이 봤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활동량과 득점력 있는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상대팀의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을 주의해야 한다.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치앙라이에 대한 분석과 경계심을 동시에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구스타보가 나서고 2선은 쿠니모토, 김승대, 바로우가 구성한다. 중원은 이승기, 최영준이 책임지며 수비진엔 최희원, 홍정호, 구자룡, 이용이 이름을 올렸다. 최후방은 이범영이 차지했다. 일류첸코, 한교원, 이지훈, 김보경, 이성윤, 류재문, 최보경, 김민혁, 박진성, 황병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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