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의 삶" 허훈, 24만원 치 소갈비 혼밥→운동 루틴에 박나래 경악(나혼자산다)

박은해 2021. 6. 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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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운동선수의 삶을 제대로 보여줬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로농구 선수 허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허훈은 혼자서 소갈빗집에서 24만 5천 원을 결제했고, 경악하는 회원들에게 "운동선수는 운동을 많이 하면 땀도 많이 나고 근육도 많이 쓴다. 단백질 보충하러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제 몸에 투자하는 거니까 아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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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허훈이 운동선수의 삶을 제대로 보여줬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로농구 선수 허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허훈은 자신이 농구 연습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느리게는 처음 봤는데 다른 건 선수들이 다 잘하지만 드리블 리듬감만큼은 제가 잘한다. 저한테 반한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열심히 운동 후 방문한 곳은 소갈빗집이었다. 허훈은 혼자서 소갈비 3인분, 물냉면을 주문했고, 김민경은 "고기를 혼자 먹는 건 최고다. 저도 아직 혼자 먹어본 적 없다. 그래도 양은 최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다이어트 중인 허훈은 먹으면서 물냉면 칼로리를 찾아봤다.

허훈은 "너무 맛있다. 10인분까지 먹을 수 있겠는데?"라며 먹방을 이어갔고, 허재는 "집에서 밥 먹어도 무지하게 먹어요"라고 말했다. 허훈은 물냉면까지 해치우고 된장찌개와 공깃밥을 주문했다. 남은 고기를 된장찌개에 잘라 넣어 밥 말아 먹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 탄식했다.

허훈은 "흐름 끊기면 안 되는데"라며 프로 먹방러 모습을 보여줬고, 기안84는 "이 정도 먹으면 운동하러 또 가야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전했다. 전현무는 "이걸 지금 해독스프 먹는 사람한테 보여주는 거야? 나 탄수화물 안 먹고 있는데 오늘 무너질 것 같은데?"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소고기 3인분에 냉면, 된장찌개와 밥까지 먹어도 허훈은 쉽게 배가 나오지 않는다고. 허훈은 "복근도 있다. 운동도 많이 하니까"라고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허훈은 혼자서 소갈빗집에서 24만 5천 원을 결제했고, 경악하는 회원들에게 "운동선수는 운동을 많이 하면 땀도 많이 나고 근육도 많이 쓴다. 단백질 보충하러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제 몸에 투자하는 거니까 아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허훈이 먹방 후 향한 곳은 구단 체육관에 있는 체력단련실이었다. 허훈은 "남들은 밥 먹고 공부하듯이 저희는 밥 먹고 몸을 써야죠. 이게 운동선수의 삶입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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