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러 화상 회담.. 미국 견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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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주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등을 통해 중국 견제에 힘을 쏟자 양국 정상도 이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후 미국 주재 중국과 러시아 대사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미-러 정상회담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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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주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의 정상이 28일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달 19일 원자력 협력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양국 정상이 화상으로 만난지 한 달 여만이다.
특히 이번 회담은 중국 정부가 중시하는 다음달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을 사흘 앞두고 진행된다. 다음 달 16일은 중·러 우호 협력조약 체결 2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견제에 맞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등을 통해 중국 견제에 힘을 쏟자 양국 정상도 이에 대응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취임 후 첫 대면 회담을 했다. 이후 미국 주재 중국과 러시아 대사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미-러 정상회담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간 대면 정상회담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두 정상은 바이든 취임 3주만인 올해 2월 전화 통화만 했다. 미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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