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5일 경기 종합] 키움 타선 폭발, KIA에 14-5 대승..롯데, 두산 대파

장성훈 2021. 6. 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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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서건창, 김혜성 등의 타선 폭발로 14-5로 크게 이겼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이날 6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서건창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김혜성이 5타수 2안타 5타점을 각각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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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1 SOL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서건창, 김혜성 등의 타선 폭발로 14-5로 크게 이겼다.

1회 선두 타자 서건창이 KIA 선발 이민우를 상대로 우월 홈런포를 터뜨렸다.

2회 1사 1, 2루 기회에서는 김재현, 김휘집, 서건창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추가했다.

이어 3회엔 무사 2, 3루에서 송우현의 우전 적시타와 김재현의 내야 땅볼과 김휘집의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더 추가했다.

KIA는 5회 1사 만루에서 한승택, 박찬호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7회엔 한승택의 중월 솔로 홈런과 2사 2루에서 김태진, 황대인의 연속 적시타로 5-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키움은 7회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2타점 우중간 적시타와 이정후의 희생타로 3점을 추가, KIA 추격의 의지를 막았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이날 6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서건창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김혜성이 5타수 2안타 5타점을 각각 쓸어담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로 두산 베어스를 9-1로 물리쳤다.

스트레일리는 6이닝을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스트레일리는 4회 추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1실점 했을 뿐, 6회까지 두산 타선을 잘 막았다.

두산의 워커 로켓은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를 맞고, 볼넷 3개를 내주며 6실점했다.

로켓은 안치홍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은 뒤 오른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두산은 박종기를 급하게 마운드에 올렸으나 한동희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kt wiz는 한화 이글스에 2-0 강우 콜드게임 완봉승을 거뒀다.

kt는 3회 초 2사 1, 2루에서 강민국이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쳐 조용호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제점을 올렸다.

5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을 쳐 추가점을 뽑았다.

6회 초가 시작되기 전에 비가 내리자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했고, 한 시간여를 기다린 후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이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NC 다이노스는 SSG 랜더스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1-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26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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