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피넛 도발한 '칸' 김동하 "지금 보고 있나? 조금만 기다려라."

이한빛 2021. 6. 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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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가 농심전을 앞두고 '피넛' 한왕호를 도발했다.

'칸' 김동하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 끝나고 하루 휴가가 있는데 1세트 지고 우울한 휴가를 보내나 싶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둬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하는 다음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의 정글인 '피넛' 한왕호를 향해 "왕호야. 죽여준다. 지금 보고 있지?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패기 넘치는 도발의 메시지를 건네며 인터뷰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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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가 농심전을 앞두고 '피넛' 한왕호를 도발했다.

담원 기아가 25일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패승승' 역전승을 거두고 주춤했던 분위기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었다.

'칸' 김동하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 끝나고 하루 휴가가 있는데 1세트 지고 우울한 휴가를 보내나 싶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둬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쵸비' 정지훈은 '캐니언' 김건부를 상대로 1, 2세트에서 요네를 꺼내 들었다. 김동하는 "라인전 할 때 초반에 실수가 있었지만 나중에 잘해주더라. 1세트 요네에 당하고 2세트 때 요네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동하는 세트 픽에 대해 "서포터로 쓰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세트가 나오면 3라인을 돌릴 수 있고, 라인전이 강하다. '베릴' 조건희의 세트 플레이가 기가 막힌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 신에 대해선 "우리 팀에서 리  신을 가장 잘하는 사람은 코치인 '아레스' 김민권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1,500 어시스트를 달성한 김동하는 "서포터도 아닌데 어시스트를 기록했단 건 그만큼 오래했단 뜻 아니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화이팅!"이라고 밝혔다. 김동하는 다음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의 정글인 '피넛' 한왕호를 향해 "왕호야. 죽여준다. 지금 보고 있지?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패기 넘치는 도발의 메시지를 건네며 인터뷰를 끝맺었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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