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엄기준, 성악 집착 이유 드러났다..온주완 가족 삶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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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자식들의 성악 교육에 집착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6월 25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백준기(온주완 분)이 주단태(엄기준 분)을 과거 이야기로 자극했다.
주단태가 그동안 왜 성악 교육에 집착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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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기준이 자식들의 성악 교육에 집착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6월 25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백준기(온주완 분)이 주단태(엄기준 분)을 과거 이야기로 자극했다.
이날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오랜만에 한 집에 사니 옛날 생각도 나고 좋다, 형이 우리집에서 밥 빌어먹은 게 몇 년이더라"며 추억을 떠올리는 척했다. 이어 그는 "내 꼴 안 보고 싶으면 청아 지분 50% 가져오라. 단 1%도 에누리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주단태는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내 돈에 욕심을 내냐"며 예민하게 굴었다.
그러자 백준기는 "내 부모 재산으로 일군 재산인데 그 정도 자격은 있지 않냐. 수련(이지아 분) 씨 여전히 아름답더라. 예전 모습 그대로. 날 기억하지 못하는 게 아쉽긴 한데 워낙 어렸으니까. 아버지가 언제나 그랬다. 심수련 같은 여자랑 결혼하라"라며 심수련과 과거의 인연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 여자가 그렇게 욕심났냐. 내 이름 주단태를 훔쳐서. 인테리어가 어쩐지 낯이 익다 했더니 옛날 우리집과 참 닮았다. 딸내미 성악시킨다며. 우리 엄마가 성악을 하는 게 부러웠나보다. 늘 와인을 즐기고 심한 결벽증까지. 딱 우리 아버지 모습이다. 우리 아버지처럼 사는 게 꿈이었나보다"라고 날카롭게 일침했다. 주단태가 그동안 왜 성악 교육에 집착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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