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30대 마지막 생일도 판'탁'스틱하게♥ [영불티]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영탁이 30대 마지막 생일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영탁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나이 먹기 싫다는 영탁의 30대 마지막 생일을 한 달째 챙기고 있다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5월 13일 생일 당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참여한 영탁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탁은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 풍선으로 장식된 '사랑의 콜센타' 대기실에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생일 선물을 받고는 기쁘게 즉석에서 바로 입어보는 것으로 감사를 전했다. 그러고는 바로 '가수 영탁' 모드로 돌아가 녹화 준비에 들어갔다.

영탁은 소리 내 입을 푸는 것으로 녹화를 준비했고, 이어 '사랑의 벚꼴놀이'를 시작으로 리허설에 들어갔다. '유혹' 리허설에서는 키가 잘 안 맞는듯 난색을 나타내다 두 키를 올려 바로 노래에 적응했다. 이어진 '서울탱고'까지 본 방송 못잖은 리허설 릴레이가 눈길을 모았다.

영탁은 리허설을 마치며 장민호를 발견하고는 "행님~"이라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영탁은 "안녕하세요. 행님"이라고 예의를 갖춰 '모범탁' 면모를 보여줬다.

김희재의 생일 축하도 영상에 담겼다.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에 있던 영탁은 무언가를 준비한 김희재를 보고는 "나이 먹기 싫어. 늙기 싫다고"라고 말했지만 김희재는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약을 올렸다. 김희재는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또 한 번 장난을 쳤고, 영탁이 "생신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자 김희재는 "만수무강하세요"라고 끝까지 지지 않고 생일 축하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삐약이' 정동원은 무선이어폰과 안마로 '삼촌' 영탁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찬원과는 골프 퍼팅 대결로 생일을 기념했다. 퍼팅 대결에서 이찬원이 바로 종이컵에 공을 넣어 놀라움을 안겼고, 영탁은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계속해 실패했다. 영탁은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결국 성공했다.

영상은 큰 형 장민호가 녹화를 마치고 집에 가는 영탁에게 신발을 선물, 두 사람이 부둥켜 안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사랑의 콜센타' 녹화로 따로 생일 이벤트는 없었지만 자신의 일에 늘 최선인 영탁의 모습을 여볼 수 있는 훈훈한 생일 비하인드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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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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