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에 늦은 장마 예상..북쪽 찬 공기 영향"
나종훈 2021. 6. 25. 22:03
[KBS 제주]올해 장마는, 39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 장마’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제주지역 장마가 7월 이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평균 장마시작일인 6월19일보다 늦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쪽 찬공기의 힘이 유독 강한 탓에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이 더디기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된 해는 2011년 6월11이며, 가장 늦은 해는 1982년 7월5일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재난지원금 전부? 80%? 힘겨루기…당정 다음 주 결정
- [단독] 중대재해법 시행령 살펴보니…‘광주 사고’ 적용 못 하고 근골격계 질환 빠지고
- 삼성전자 등 7월 말 단체접종…3주 숨고르기 후 일반접종 재개
- “합당한 예우를 받고 싶어요”…잊혀진 ‘소년소녀병’
- 골드라인 혼잡도 해결 가능할까?…“GTX-D 발표에 쏠리는 눈”
- 쿠팡 이천 화재 소방 무전녹취 공개…“너무 넓어, 화점 못 찾아”
- “새벽 몰래 현수막 뜯어”…알고보니 경쟁 카페 업주
- 더 깊어진 ‘재난 생존자’들의 상처…보듬는 노력 필요
-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④ 세대가 아니라 세상이 문제다
- [여심야심] “적재적소” vs “권력형 비리 수사 뭉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