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에 늦은 장마 예상..북쪽 찬 공기 영향"

나종훈 2021. 6.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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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올해 장마는, 39년만에 가장 늦은 ‘지각 장마’가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제주지역 장마가 7월 이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평균 장마시작일인 6월19일보다 늦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쪽 찬공기의 힘이 유독 강한 탓에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이 더디기 때문입니다.

제주에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된 해는 2011년 6월11이며, 가장 늦은 해는 1982년 7월5일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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