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세 백성례 할머니 시집, 완주군수 전달 '감동'
이종완 2021. 6. 25. 21:56
[KBS 전주]완주군 동상면 입석마을에 사는 백한 살의 국내 최고령 시인 백성례 할머니가 자신이 직접 지은 시집을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평소 군청 방문이 소원이던 백 할머니는 시집 액자를 박 군수에게 직접 선물하며 문화도시의 수장으로서 군정을 잘 이끌어달라고 조언했습니다.
같은 동네 어르신들의 구구절절한 삶의 사연을 담은 이 시집은 지난 4월 비매품으로 출간됐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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