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드라마 PD, 해고→정직 6개월로 감경

진향희 2021. 6.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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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으로 해고 처분을 받았던 MBC 드라마 PD A씨가 재심 끝에 정직 처분으로 감경됐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PD A씨에 대한 징계 내용은 해고에서 정직 6개월로 변경됐다.

A씨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던 드라마 촬영 도중 성추행 의혹이 불구져 업무에서 배제됐다.

하지만 A씨는 사측에 재심을 청구, 해고를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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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으로 해고 처분을 받았던 MBC 드라마 PD A씨가 재심 끝에 정직 처분으로 감경됐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PD A씨에 대한 징계 내용은 해고에서 정직 6개월로 변경됐다. 정직 6개월은 해고 바로 다음 단계의 중징계에 해당된다.

A씨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던 드라마 촬영 도중 성추행 의혹이 불구져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이달 초 인사위원회를 거쳐 해고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사측에 재심을 청구, 해고를 면하게 됐다.

A씨는 MBC에서 20년 넘게 드라마 감독으로 일하며 수많은 히트작에 주, 조연출로 참여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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