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량 2대 잇따라 훔쳐 탄 10대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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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2대를 잇따라 훔쳐 탄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군 등 고등학생 3명은 22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내부에 열쇠가 있는 차를 골라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를 몰고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이동해 같은 수법으로 다른 차량을 또다시 훔쳐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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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2대를 잇따라 훔쳐 탄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군 등 고등학생 3명은 22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내부에 열쇠가 있는 차를 골라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를 몰고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이동해 같은 수법으로 다른 차량을 또다시 훔쳐 타기도 했다.
A군 등은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오전 2시 40분께 운전이 미숙한 점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운전을 한 A군은 무면허로, 호기심에 차를 훔쳐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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