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POG '도브' 격려한 강동훈 KT 감독, "과감한 모습 좋았다" [오!쎈 인터뷰]

임재형 2021. 6.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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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전환이 중요한 상황에서 KT가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강동훈 감독은 단독 POG를 수상한 김재연에 대해 "과감한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강동훈 감독은 먼저 중요한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은 "오늘 경기력이 100%는 아니었지만 열심히 노력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승리 후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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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임재형 기자] 분위기 전환이 중요한 상황에서 KT가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에는 세트로 단독 POG(Player of the Game)를 거머쥔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의 활약이 있었다. 신사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금일 경기 김재연의 움직임은 야수 그 자체였다. 강동훈 감독은 단독 POG를 수상한 김재연에 대해 “과감한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디알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연패를 끊은 KT는 시즌 2승(3패, 득실 +1) 달성과 함께 5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강동훈 감독은 먼저 중요한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은 “오늘 경기력이 100%는 아니었지만 열심히 노력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승리 후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금일 경기 전까지 1승(3패)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KT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패배한 경기에서 모두 1-2를 기록했다. 그렇기 때문에 연패를 끊는 승리는 매우 중요했다. 강동훈 감독은 “인게임 플레이가 조급했다. 우리의 설계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며 “승리를 위해 밴픽을 보완하고 기본기를 다졌다”고 배경을 말했다.

이번 경기 KT의 승리에는 미드 라이너 ‘도브’ 김재연이 큰 역할을 했다. 세트를 연달아 선택한 김재연은 날카로운 플레이로 단독 POG에 뽑혔다. 강동훈 감독은 금일 게임에서 드러난 김재연의 공격성을 칭찬했다. 강동훈 감독은 “너무 고민하지 말고 공격적으로 과감한 플레이를 했으면 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강동훈 감독도 다른 팀의 코칭 스태프들과 비슷하게 이번 LCK에 대해 “전력이 비슷해 혼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리브 샌드박스전도 마찬가지다. 강동훈 감독은 “리브 샌드박스는 위협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페이스를 잘 살려서 준비 꼼꼼하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를 마치며 강동훈 감독은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강동훈 감독은 “다같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 고생이 많다. 힘내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응원하는 맛이 살도록 더 열심히 시즌을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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