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 든 레알, 바란 특가로 내놨다.. '얼른 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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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라파엘 바란(28)을 특가로 시장에 내놓았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파트너인 바란도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아스는 24일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바란이 올여름 레알과 결별한 가능성이 크다. 레알이 영입을 원하는 팀에 이적료를 낮춰 부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비드 알라바를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10년 넘게 중앙을 지킨 라모스와 바란의 연쇄 이탈은 전력 약화로 이어질 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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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라파엘 바란(28)을 특가로 시장에 내놓았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파트너인 바란도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아스는 24일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바란이 올여름 레알과 결별한 가능성이 크다. 레알이 영입을 원하는 팀에 이적료를 낮춰 부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란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레알 수뇌부가 그의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선수 측은 묵묵부답. 다수 언론은 바란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란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있다. 레알은 내년에 공짜 이적을 피하기 위해 이적료를 기존 6,000만 유로(808억 원)에서 5,000만 유로(674억 원)로 인하했다.
결국, 레알이 백기를 든 셈. 바란과 동행이 힘들 거라는 걸 알고 빠른 매각에 착수했다.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비드 알라바를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10년 넘게 중앙을 지킨 라모스와 바란의 연쇄 이탈은 전력 약화로 이어질 게 뻔하다.
대안으로 쥘 쿤데(세비야)와 파우 토레스(비야레알)를 점찍었지만 각각 이적료로 최소 6,500만 유로(876억 원)가 책정돼있어 영입이 쉽지 않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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