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연속 요네는 안 통한다" 담원 기아, 한화생명 잡고 동점

이한빛 2021. 6. 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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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이 한화생명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25일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 2세트 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1세트 패배를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고스란히 갚아주며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25분 한타에서 리 신의 쿼드라킬로 한화생명의 챔피언 전원을 처치한 담원 기아는 적 넥서스를 철거하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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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칸(리 신)-말랑(다이애나)-캐니언(세트)-쇼메이커(카르마)-베릴(세나)
한화생명: 두두(녹턴)-요한(럼블)-쵸비(요네)-데프트(카이사)-뷔스타(레오나)

담원 기아이 한화생명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25일 종로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3일차 2경기 2세트 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1세트 패배를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고스란히 갚아주며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담원 기아는 바텀에서 2킬을 내주고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카이사-레오나 바텀 듀오와 녹턴을 견제하며 킬 스코어 역전과 함께 첫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 판도를 뒤집었다. 담원 기아는 '말랑' 김근성의다이애나를 앞세워 리 신과 함께 럼블까지 공략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17분경 한화생명이 매복하면서 담원 기아가 다가오기를 기다렸고, 요네-카이사가 세트를 물고 한타를 열었지만 역공에 무너지고 말았다. 퇴각하는 과정에서 '두두' 이동주의 녹턴이 묘한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해 적의 품에 안기며 추가 데스를 허용했다.

담원 기아는 20분이 되자마자 바론 버스트를 시작했고, 이를 빌미로 한화생명을 유인해 4킬을 쓸어담고 버프를 전리품으로 가져갔다. 한화생명이 23분에 카르마-세나를 처치해 한 차례 담원 기아의 공세를 막아냈으나 상체 3인방까진 무리였다.

25분 한타에서 리 신의 쿼드라킬로 한화생명의 챔피언 전원을 처치한 담원 기아는 적 넥서스를 철거하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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