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윤미라 "원래 무용가가 꿈..공고 보고 응모해 배우 합격"

이은 기자 2021. 6. 25.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미라가 원래 꿈이 배우가 아닌 무용가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윤미라가 허영만과 함께 경남 밀양 맛기행을 떠났다.

윤미라는 "그때는 전국적으로 한국 최고의 감독님들이 신인 배우 모집을 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니 모집공고가 나왔더라. 그래서 응모를 했는데 합격이 됐다"고 데뷔 비화를 밝혔다.

허영만이 "후회는 안 하냐"고 묻자 윤미라는 "후회는 안 한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윤미라가 원래 꿈이 배우가 아닌 무용가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윤미라가 허영만과 함께 경남 밀양 맛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데뷔할 때 인기 좋았죠?"라고 물었고, 윤미라는 "괜찮았죠"라며 기분 좋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윤미라는 "그때는 전국적으로 한국 최고의 감독님들이 신인 배우 모집을 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니 모집공고가 나왔더라. 그래서 응모를 했는데 합격이 됐다"고 데뷔 비화를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처음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거냐"고 물었다. 윤미라는 "저는 처음에 무용가가 되고 싶었다. 무용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배우 되길 잘했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캡처

허영만이 "후회는 안 하냐"고 묻자 윤미라는 "후회는 안 한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멋진 직업이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인생을 한 번 사는데 우리는 여러 인생을 산다. 이 나이까지 감사를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나이 71세인 윤미라는 1972년 영화 '처녀뱃사공'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현재 SBS 아침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 출연 중이다.

[관련기사]☞ 박명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빨대' 빼고 자유롭게 살길""생리할 때 피 많이 흘리나" 교수가 수업 중에 한 질문한예슬, '루머 강경대응' 발표 후 첫 언론 대면 '취소'…이유는?여경 소문 확인하려 숙박업소 CCTV 조회…"집단성폭력 경찰 파면하라"서장훈, 문채원 애교에 "건물까지 줄 뻔했다" 사심 반응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