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윤미라 "원래 무용가가 꿈..공고 보고 응모해 배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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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가 원래 꿈이 배우가 아닌 무용가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윤미라가 허영만과 함께 경남 밀양 맛기행을 떠났다.
윤미라는 "그때는 전국적으로 한국 최고의 감독님들이 신인 배우 모집을 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니 모집공고가 나왔더라. 그래서 응모를 했는데 합격이 됐다"고 데뷔 비화를 밝혔다.
허영만이 "후회는 안 하냐"고 묻자 윤미라는 "후회는 안 한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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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가 원래 꿈이 배우가 아닌 무용가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윤미라가 허영만과 함께 경남 밀양 맛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데뷔할 때 인기 좋았죠?"라고 물었고, 윤미라는 "괜찮았죠"라며 기분 좋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윤미라는 "그때는 전국적으로 한국 최고의 감독님들이 신인 배우 모집을 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니 모집공고가 나왔더라. 그래서 응모를 했는데 합격이 됐다"고 데뷔 비화를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처음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거냐"고 물었다. 윤미라는 "저는 처음에 무용가가 되고 싶었다. 무용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배우 되길 잘했다"고 덧붙였다.
허영만이 "후회는 안 하냐"고 묻자 윤미라는 "후회는 안 한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멋진 직업이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인생을 한 번 사는데 우리는 여러 인생을 산다. 이 나이까지 감사를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나이 71세인 윤미라는 1972년 영화 '처녀뱃사공'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현재 SBS 아침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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