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6·25전쟁 특집..전쟁의 판도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이야기

2021. 6. 25. 21:0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희정, 이하 ‘이만갑’)에서는 6∙25 특집을 맞아 70여 년 간 끝나지 않은 전쟁, ‘6∙25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기습으로 남한군은 낙동강 유역까지 밀리게 되는데, 전쟁의 위기를 역전의 기회로 탈바꿈한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조수간만의 차이 때문에 인천 앞바다에 가장 가까이 배를 댈 수 있는 시간은 단 2시간이었던 당시, 짧은 시간 안에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평균 연령 17세의 학도병들이 전선에 뛰어든 것.

인민군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772명의 어린 영웅, 학도병들이 목숨을 바쳐야 했던 바로 그 사전 작전은 무엇이었는지, 또 학도병들의 희생까지 치러가며 성공시킨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시크릿 코드인 ‘크로마이트’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한편, ‘이만갑’에서는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여전히 고향을 그리며 남한에서 여전히 통일을 꿈꾸며 지내고 있는 실향민을 만나본다. 전쟁으로 인해 고향과 가족을 북에 남겨두고 남쪽으로 내려와야 했던 실향민들은 통일이 되면 가장 빨리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에 휴전선 근처에 있는 속초에 정착해 ‘아바이 마을’을 형성했다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실향민의 정체성과 실향민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속초의 ‘실향민 문화축제’까지 이야기해본다.

최태성 강사가 들려주는 전쟁 뒤에 숨겨진 희생에 대한 6∙25전쟁 이야기는 오는 27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