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27일 [볼만한 주말영화]
[경향신문]
프로 개미와 조폭의 대규모 주식 작전
▲시네마 <작전>(OBS 토 오후 9시55분) = 주식으로 재산을 날린 전적이 있는 강현수(박용하)는 오랜 독학 끝에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었다. 어느 날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수천만원을 손에 쥔 그는 자신이 건드린 작전주가 조폭 출신 황종구(박희순)의 작업임을 깨닫는다. 우여곡절 끝에 그에게 능력을 인정받은 현수는 대한민국을 뒤흔들 ‘헤비급 작전’에 엮인다. ‘초짜’인 그와 달리 이번 작전에 가담한 다른 멤버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돌리는 프로들이었다. 이들은 부실한 건설 회사 대산토건과 환경기술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해 판을 벌인다. 대박을 눈앞에 둔 그때 멤버들은 또 다른 작전을 시작한다.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사라져버렸다
▲한국영화특선 <화차>(EBS1 일 오후 10시25분) = 문호(이선균)와 선영(김민희)은 결혼을 앞둔 커플이다. 문호의 부모님 댁에 인사를 드리러 가던 둘은 휴게소에 들린다. 문호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다. 문호는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돌아다닌다. 선영의 집에 도착한 문호는 급하게 치운 흔적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보고 선영의 회사까지 찾아가지만 그의 이력서가 허위였다는 사실만을 깨닫는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영이 개인파산을 했었으며 서류에 남은 사진조차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문호는 연인을 찾기 위해 전직 형사인 사촌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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