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27일 [TV하이라이트]
'홈쿡족'을 위한 조리용품 만들기 현장
런닝맨 멤버들의 '유쾌 불쾌 바캉스'
[경향신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토 오후 7시10분) = 전라남도 무안은 동쪽으로는 호남의 줄기 영산 강가의 비옥한 들녘이, 서쪽으로는 서해의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전라도 말로 깊고 은은하게 좋은 상태를 뜻하는 ‘여간 좋다’라는 말처럼 가는 곳마다 느껴지는 넉넉한 마음이 여간 좋은 동네 무안으로 128번째 여정을 떠난다. 먼저 도착한 무안 갯벌은 자연 침식된 황토와 사구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면적 35.6㎢의 갯벌이다. 평생을 갯벌에 기대 살아온 어머니와 그 뒤를 묵묵히 따르는 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극한직업(EBS1 토 오후 9시5분) =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걸 선호하는 ‘홈쿡족’이 늘면서 인체에 무해한 조리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 안전한 조리용품을 생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편백으로 만들어지는 밥주걱과 호주산 캄포 나무를 이용한 원목 도마는 재단부터 샌딩, 코팅까지 일일이 작업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샌딩하고, 손으로 대패질한 후 물에 불려 보푸라기를 제거해야만 소비자의 주방에 나설 수 있다. 건강한 주방을 위해 땀 흘리는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런닝맨(SBS 일 오후 5시) = 배우 한채영과 가수 허영지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여름 바캉스를 떠난다. 모든 출연자들은 아름답고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산해진미를 누린다. 그때 갑자기 ‘불쾌’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MC 유재석은 “그쪽 너무 불쾌하네요”라며 갑자기 MC 지석진을 나무란다. 갑자기 높아진 불쾌지수에 바캉스 참가자들의 심기가 날카로워진다. 바캉스를 망치는 ‘불쾌맨’의 존재 속에서 멤버들은 ‘유쾌함’을 높여야 한다. ‘텐션’ 가득한 9명의 바캉스는 어떻게 끝을 맺을까. ‘유쾌 불쾌 쾌걸 남녀 바캉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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