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폭격' 박효준, 빅리그 승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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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소속 박효준 선수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박효준/뉴욕 양키스 (지난 2014년) : 힘든 생활을 이겨낼 자신이 있고, 3~4년 안에 빅리그에 올라가는 걸 목표로 두고 있고요.]
현지 매체는 박효준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빅리그 승격을 전망했고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박효준의 재능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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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 탄생이 임박했습니다. 뉴욕 양키스 소속 박효준 선수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박효준은 지난 2015년 야탑고를 졸업하자마자 116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명문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습니다.
[박효준/뉴욕 양키스 (지난 2014년) : 힘든 생활을 이겨낼 자신이 있고, 3~4년 안에 빅리그에 올라가는 걸 목표로 두고 있고요.]
하지만 빅리그의 길은 멀고 험했습니다.
루키 리그 시작으로 싱글 A, 더블 A까지 거치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
올 시즌 트리플 A에 승격해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데, 절정의 타격감으로 그야말로 그라운드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타율 0.343으로 전체 3위에 올라 있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전체 1위입니다.
나흘 전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6개로 팀 내 1위가 됐습니다.
2루수 수비력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오도어, 웨이드 등 양키스 2루수들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박효준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는 박효준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빅리그 승격을 전망했고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박효준의 재능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하성의 야탑고 1년 후배기도 한 박효준이 역대 24번째 코리안 빅리거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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