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화폐 통용 시한 전 은행에 몰려든 스페인 환전객들

(마드리드 EPA=연합뉴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중앙은행 본점 주변에 25일(현지시간) 환전객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유로화가 도입되기 이전에 통용된 스페인의 페세타화는 이달 30일까지 환전을 마치지 않으면 가치가 소멸된다. 지난 4월말 현재 스페인 국민들은 15억8천만 유로에 상당하는 페세타 주화와 지폐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js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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