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다음주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다음달 '컷오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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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에 들어간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25일 이상민 위원장이 주재한 1차 회의에서 당내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오는 28∼30일 사흘간 받기로 의결했다.
민주당은 예비후보 등록 후 컷오프 전까지 TV 토론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흥행 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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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11일 예비경선 진행
여론조사·당원조사 50대 50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에 들어간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25일 이상민 위원장이 주재한 1차 회의에서 당내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오는 28∼30일 사흘간 받기로 의결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20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은 6월 28일로 정하고 30일까지 신청 서류 접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또 예비후보자 중 상위 6인에게만 본경선 기회를 부여하는 컷오프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현재까지 등록이 예상되는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9명이지만 후보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예비후보 등록 후 컷오프 전까지 TV 토론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흥행 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한 원내대변인은 “방송 토론회와 합동 연설 외에도 후보들의 비전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대선 경선기획단과 차근차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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