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정, KLPGA 투어 BC카드 · 한경컵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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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 서연정(26세)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서연정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정규투어 8년 차로 아직 우승은 없고 준우승만 3차례 했던 서연정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은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며 '타이틀 방어'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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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 서연정(26세)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서연정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서연정은 지난해 우승자 김지영(김지영2)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규투어 8년 차로 아직 우승은 없고 준우승만 3차례 했던 서연정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은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며 '타이틀 방어'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김수지, 현세린, 이승연, 홍정민이 김지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상금 랭킹 2위를 달리는 박현경은 이틀 연속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30위에 자리했고, 상금 랭킹 3위 장하나는 합계 2오버파 공동 55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은 2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로 박현경과 함께 공동 30위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올 시즌 벌써 5승을 거둔 박민지는 휴식을 위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6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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