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비전을 제안하다"..민주당 '정책엑스포 in 경기도'

이병희 2021. 6. 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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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비전을 제안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엑스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공동주최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1340만 명이 거주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으로 다양한 현안들이 존재한다"라며 "정책엑스포를 통해 제안해 주신 경기도의 비전을 도당 차원에서 착실히 시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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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엑스포 in 경기도'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5일 경기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정책과 공약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202'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경기도'를 개최했다.

'경기의 비전을 제안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엑스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공동주최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줌(ZOOM)화상 회의를 활용해 진행했다.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1340만 명이 거주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으로 다양한 현안들이 존재한다"라며 "정책엑스포를 통해 제안해 주신 경기도의 비전을 도당 차원에서 착실히 시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은 "4·7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은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은 정책으로 보여줘야 하며, 실질적으로 바뀔 수 있는 민생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인 정책토론회는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안민석 의원과 이소영 의원이 각각 '대한민국 최초 경기 메가 에코시티를 꿈꾸며', '경기도형 그린뉴딜을 통한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장인봉 신한대교수의 '한반도 경쟁력 경기북도 설치가 답이다' ▲유정훈 아주대교수의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교통' ▲김혜금 동남보건대교수의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 모색' ▲김종배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 전문위원의 '경기도북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및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한편, 경제·노동·복지·도시·교통·문화·관광·주거·의료(방역)·보육·교육 등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는 지난 1월21일 부산에서 시작해 14회 경기도를 찾았다. 오는 29일은 17회 제주를 끝으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가 마무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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