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K 측 "김수찬, 대화 거부..허위 주장 계속되면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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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 주장이 계속될 경우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김수찬씨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화를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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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 주장이 계속될 경우 형사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김수찬씨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화를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허위 주장을 펼친다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찬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근 3년간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수찬이 주장한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며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수찬은 재차 팬카페를 통해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선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했다"고 주장하며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되어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재반박했다.
김수찬은 2012년 데뷔했다. 지난 2019년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싱글 '사랑의 해결사'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0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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