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한국오픈 2R 3위..공동 선두 그룹과 1타 차

김호진 기자 2021. 6. 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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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김주형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 원) 둘째 날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군산CC 오픈에서 18세21일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김주형은 프로 최연소 우승 금자탑을 쌓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서 우승 1번, 준우승 2번을 기록한 김주형은 내친김에 한국오픈 우승컵까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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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10대'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김주형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 원) 둘째 날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25일 충북 천안의 우정힐스(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단독 1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그룹(7언더파 135타)과는 단 1타 차다.

지난해 7월 군산CC 오픈에서 18세21일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김주형은 프로 최연소 우승 금자탑을 쌓으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주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1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년 연속 우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6개 대회에서 우승 1번, 준우승 2번을 기록한 김주형은 내친김에 한국오픈 우승컵까지 넘본다. 김주형은 1998년 김대섭 이후 2번째 '10대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파 행진으로 타수를 지켰다. 후반에서는 2-4번 홀 3연속 버디로 상승곡선을 그린 그는 이후 타수를 잃지 않고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변진재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이태희와 박상현은 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함정우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4위, 문경준은 이븐파 142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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