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단 과도정부와 첫 고위급 양자 교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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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수단 과도정부와 첫 고위급 양자 교류에 나선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올해 우리 정부 고위급의 첫 아프리카 방문이자 시민혁명을 거쳐 2019년 8월 수립된 수단 과도정부와의 첫 고위급 양자 교류"라며 "수단이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는 만큼 한·수단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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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전환기에 한·수단 관계 발전 논의"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외교부가 수단 과도정부와 첫 고위급 양자 교류에 나선다.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단을 방문해 총리 및 외교장관 예방, 8차 한·수단 고위급 정책협의회,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올해 우리 정부 고위급의 첫 아프리카 방문이자 시민혁명을 거쳐 2019년 8월 수립된 수단 과도정부와의 첫 고위급 양자 교류"라며 "수단이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는 만큼 한·수단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수단 과도정부와 주요 반군세력은 남수단 주바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했으며,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후에는 국제사회의 대수단 경제 지원 및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향후 외교부는 대(對)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아프리카 주요 20여개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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