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산초 매각 임박..대체자로 데파이 파트너 낙점 (獨매체)

이승우 2021. 6.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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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21,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성사 단계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산초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적인 이적료 수입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엔 도르트문트의 강경한 태도와 맨유의 느긋함 때문에 산초의 이적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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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제이든 산초(21,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성사 단계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산초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적인 이적료 수입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맨유로부터 9000만 유로(약 1213억 원)의 이적료를 받을 예정이다. 

산초는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적으로 맨유와 연결되어 있다. 오른쪽 윙포워드가 절실한 맨유 입장에서 산초는 반드시 영입해야 할 선수다.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을 통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플레이메이킹에도 가담할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너무 의존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해줄 것이란 기대가 있다. 

지난해엔 도르트문트의 강경한 태도와 맨유의 느긋함 때문에 산초의 이적이 무산됐다. 도르트문트는 프리시즌 시작 전 산초에 대한 영입 제안을 하라며 데드라인을 정했지만, 맨유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결국 산초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연장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맨유행은 물거품이 됐다.

올해 여름 산초는 결국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이적료에 대한 맨유와 도르트문트의 의견 차이도 점점 좁혀지고 있다. 빌트+가 예상한 이적료는 9000만 유로다.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빠진 자리를 메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도니엘 말런(22, PSV에인트호번)이다. 도르트문트는 최대 2700만 유로(약 36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말런은 현재 네덜란드 국가대표로서 유로 2020에 참가 중이다. 조별리그 2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 교체 출전해 덴젤 둠프리스의 골을 어시스트해 2-0 승리를 도왔다. 이어 북마케도니아 경기에서도 멤피스 뎀파이의 득점을 도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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